[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하양 금성어린이집은 지난달 29일 아동들이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을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저금통은 지난 4월 12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복지관의 장애이해교육에 참가한 아동 38명이 2달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모은 성금이다. 예미영 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동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또한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교직원 모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른 인성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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