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군위생활문화센터 공용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장과 이우석 회장 및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에 대해 전기식 국민소통분과위원장의 토론 진행으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와 ‘북한 내 인권 침해“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가 국내적, 국제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와 북한 주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북한 인권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대응방향으로 국민 대다수의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과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압박을 꼽았으며, 국민들의 통일 대북 인식을 선도하는 자문위원들의 자세로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약자를 향한 적극적인 배려와, 생활속의 인권개선 제고를 위한 노력 및 북한 인권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최수용 간사의 진행으로 ‘2023년 1분기 의견 수렴 결과’가 보고됐으며, 1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북핵위협 관리 및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당면과제 △한반도 주변의 긴장완화를 위한 핵심 추진과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됐다.이우석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제20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그동안 협의회의 좋은 성과는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얼마남지 않은 임기까지 민주평통의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정책건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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