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의성읍 후죽리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의성읍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북원 일대 병원, 상가 등으로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에 비해 주차시설이 부족해 도로변 주정차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한 주차타워는 2층 3단, 연면적 A=4324㎡, 주차면수 187면과 화장실, 승강기, 주차 안내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설 9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주차타워는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주차요금은 읍내 유료주차장과 동일하게 최초 2시간은 무료에 1시간이 초과 시 1천원, 1일 최대 5천원이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설치로 지역주민편의시설 충원과 함께 주차불편 대폭 해소는 물론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