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희망복지팀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상운면 거주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행복공작소와 재난지킴이봉사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상운면 복지사각지대 가정으로 대상자가 건강악화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다.이들은 대상자 가정에서 생활쓰레기수거, 대청소, 도배, 장판과 LED전등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했다는 것이다.김모(80)씨는 "그동안 몸이 아파 혼자서는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일들을 주말 휴일까지 반납하고 더운 날씨에 굴슬 땀을 흘려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배재호 회장은 "대상자가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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