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별관 3층에서 2023년 해양경찰청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이하 PC시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PC시험장은 현재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며 유일하게 울진해양경찰서가 청사 내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수년간 유보 상태로 있다가 올해 초 극적으로 장소 협조가 이뤄지면서 개설 진행이 됐다. 울진 지역 내 PC시험장이 없어 시험을 보기 위해 울진군민과 영덕군민들이 동해나 포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꾸준하게 제기해온 터라 이번 PC시험장 개설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밝혔다. 운영계획은 △ 매주 화, 목 (주 2회, 공휴일 제외) △10: 30, 13: 30, 14: 30 (일 3회) △회당 최대 4명 응시 가능 △현장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시험 결과는 시험 직후 현장에서 응시표에 시험 감독관의 합격·불합격 표기로 확인할 수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시험감독관의 시험 전 PC시험 진행방법 및 주의사항 교육을 잘 듣고 PC시험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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