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자체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울릉군 및 울릉군의회 지방공무원 정원 관리규정 개정으로 운전 7급의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이다.의회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의회사무과 의정팀 운전 8급 김경열 주무관을 운전 7급으로 임명하는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공경식 의장은 “그동안 의회 직원의 인사권이 군수에게 있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하지만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에서 인사권을 집행할 수 있어, 앞으로 집행부와 건전한 발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