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경찰서는 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장, 동료 직원, 경찰 유관기관 및 가족, 지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들은 약 35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임을 맞은 경감 김태곤·문명구·정광모 경감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서장 인사말씀, 퇴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및 기념패 수여, 경우회장 축하말씀, 퇴임사, 직장협의회장 송별사 순으로 진행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영양경찰서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경찰 업무 수행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퇴임자들에게 재직기념패,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배우자에 대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문태 서장은 “늘 긴장과 고단함이 상존하는 현장을 지키며, 국민이 부여한 경찰이라는 직업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시간과 노력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직업적 소명은 우리 후배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넘겨주시고 자유롭고 새로운 제2의 인생을 힘차고 희망차게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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