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비로 마늘 습해가 많이 발생돼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마늘 파종이후(10~11월) 강우량이 64.7mm로 평년보다 24.9 mm많았고 기온 또한 평균온도가 12℃로 평년에 비해1.7℃가 높아 웃자란 포장이 많아 습해와 동해 피해가 예상된다며 재배농가들의 관심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천지역의 마늘 농사는 주로 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랑이 너무 길 뿐더러 배수 불량 상태가 지속 되면 마늘 아랫잎이 누렇게 마르는 습해가 발생되어 마늘 생육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배수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늘의 경우 배수로를 15~20cm깊이로 물고랑을 파서 물빠짐이 잘되게 해야한다" 며 "긴이랑은 중간을 끊어 원활한 배수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계속된 강우와 고온으로 마늘의 초기 생육이 좋아 도장된 마늘이 많아 웃거름과 엽면시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한파 내습시 동해가 피해가 예상되므로 유공비닐의 경우 기상예보에 따라 가능하면 동해 방지를 위해 비닐이나 부직포 등으로 피복해 줄 것을 덧붙였다. 영천=김일만기자 kimi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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