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오는 7월 1일부로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지역 초·중·고교 학부모 및 교육에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국제 바칼레로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개발해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 기반의 프로젝트·토론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평가는 논·서술형 평가를 통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다.군은 다음달 5일 저녁 7시 군청 대회실에서 대구시교육청 조영진 장학사를 초청해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레로아(IB)프로그램의 이해와 운영사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2019년 국제 바칼레로아(IB)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초-중-고등학교 3개교씩 총 9개의 인정 학교가 있으며, 80개 학교가 관심 및 후보 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제바칼로레아(IB)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지역 학부모들에게 선보여, 추후 지역 내 국제 바칼레로아(IB)프로그램을 도입 인정학교 지정에 따른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정보화 시대에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니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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