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0일간 ‘2024년도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지역 농업을 선도․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이고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농업 분야의 단순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진기술을 적용하고 신소득 작목을 조기에 도입함으로써 상주 농산물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0억원 정도이고 사업량은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신청량과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스마트팜 육성, 청년농업인, 국내육성 품종과 새소득 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기술 발굴로 4개 분야이다.
사업비는 개인사업 1억원 이내, 만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의 경우 3억원 이내이고 단체사업 중 비법인격 단체는 2억원 이내, 농업법인의 경우 5억원 이내이다.
한편 공모사업 신청접수 후 사업 내용에 대해 1차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2차 공모사업 신청자의 발표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사업목적과 연관성이 없는 일회성, 소모성 농자재와 1년생 종자․종묘 구입 등 단순지원 사업, 토지 구입과 부지조성, 건물 매입비용, 시설․장비․차량임차료, 인건비, 운영비 등 관련 비용, 농산물 생산에 직접 관련없는 시설․기계․장비 구입은 공모사업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4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