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제24회 울릉교육장기 육상대회가 최근 서면 태하리에 있는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
대회는 트랙과 필드 총7개 종목에서 초‧중학생 육상 꿈나무 11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펼쳤다.
특히 이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여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의 열띤 성원속에서 진행됐다.
지역 초‧중학생이 참여한 이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 육상영재 조기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즐겁고 내실있는 체육 활동을 통해 기초운동기능 향상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장에는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마음건강 부스와 흡연예방교육 실시를 위한 보건 캠페인 부스를 함께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음, 건전한 인간관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