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21일 영천시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30명)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및 관련 시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6년간(2018년~2023년) 경북도내 전기차 화재 발생은 총 11건으로 이 중 4건이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하여 충전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권고 및 이전 안내 △충전시설 인근 질식소화포, 감시용 CCTV, 비상벨 설치 안내 △아파트 내 전동퀵보드, 전기자전거 등 지상 별도공간 보관 홍보 △전기자동차 화재 및 진압 동영상 활용 안전시설 필요성 홍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안내문 및 사용안내 스티커 배부 등이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전기차 화재 대부분이 충전 중 발생하기 때문에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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