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초등발명초급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에게 발명이론과 공작프로그램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발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실시되는 과정으로 매년 초등, 중등과정이 개설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초등발명초급과정은 지난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되며, 총 16차시(1일 4차시)로 운영된다. 발명교육에 조예가 깊은 현직 초·중학교 선생님들과 발명·메이커교육 전문 외부강사로 이뤄진 이번 과정은 과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발명의 역사, 목공 DIY, AI교육(인공지능 코딩으로 발명품 만들기), 드론 실습의 총 4가지 프로그램이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 위치한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김호상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초등학교 SW교육과 연계도 가능한 이번 초등발명초급과정은 학생들에게 4차산업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의 될 것이다. 그리고 초급과정에서는 여러 분야에 대해 배워봄으로써 내가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이번 초등발명초급과정을 시작으로 7월에는 중등발명초급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