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차세대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3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사)의정회(회장 한명희)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은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학생들은 박희정 자치행정위원장으로부터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선출과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김일만 부의장은 “오늘의 경험으로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소년 모의의회는 6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기수별 40명씩 7기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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