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울릉 북방 약 27km 해상을 항해하던 중국어선 A호(305톤, 승선원 16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10시께 A호 선원 B씨(50대)가 심한 복통을 호소해 울릉도 연안 약 1.1km 해상까지 온 중국어선에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울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응급처치 과정에서 대형병원 이송이 판단돼 경비함정으로 강릉 A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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