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22일 공사 사옥에서 2023 ‘DUDC 대구도시개발공사 고객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2023년도 대구도시개발공사 고객참여단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들과 함께, 공사 사장의 고객참여단 위촉장 수여에 이어 주요 사업 추진현황 보고 등 공사와 고객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현재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참여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참여단을 통해 공사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솔직한 의견을 직접 듣고, 공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이에 올해부터는 고객참여단의 행정 참여도를 높이고,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활동기간을 늘리고 참여 활동도 다양화했다. 특히 고객들의 실생활 체감도가 높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이슈를 비롯한 고객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공사는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부터 통합신공항과 제2국가산업단지 등 대구굴기의 역점 시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대구미래 50년의 초석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건설과 미래번영을 선도하는 일등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님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