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빙하섬을 지켜주세요’,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 2권의 주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와 함께 책을 읽은 후 코딩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시나리오 작성 및 코딩 실습을 거쳐 나만의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1~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총 4차시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문헌정보과 독서진흥담당(053-810-9931)으로 문의하면 된다.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책과 코딩이 연계된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