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 올해 처음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 지점에서의 조류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일 늦다.강정고령보 상류 7㎞ 지점에서는 지난 5일 유해 남조류 세포 수(cells/㎖)가 166이었으나 셋째주 5851, 넷째주 3만1109로 급증했다.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주 연속 1000cells/㎖를 넘으면 `관심` 단계, 1만cells/㎖ 이상이면 `경계` 단계가 발령된다.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올해 여름철에도 높은 기온으로 녹조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염원 저감과 야적퇴비 관리 강화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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