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포항문화재단과 ‘꿈틀로, 곁테로’ 포스코 제강설비부 봉사단은 지난 16일(금) 꿈틀로 입주 작가들과 협력하여 꿈틀로 내 노후된 입주시설 개선 및 전기 시설 수선 등을 통한 꿈틀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0년 3월 만들어진 ‘꿈틀로, 곁테로’는 예술가들의 길(路) 곁에서 꿈틀의 테두리를 만드는 용광로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포스코 제강설비부 봉사단 명칭으로 기술보급형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꿈틀로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예술가와 주민들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활동을 4년 간 꾸준하게 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꿈틀로, 곁테로’ 포스코 제강설비부를 주축으로 포항문화재단, 꿈틀로작가연합회가 참여해 노후된 공간의 페인트 작업 및 재래식 화장실 수선과 환경정비 등 입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개선작업을 진행했다. ‘꿈틀로, 곁테로’ 봉사단은 포항문화재단과의 문화상생 협력체결에 따라 평소 꿈틀로의 필요한 부분과 주민들의 니즈를 수시로 청취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직접 입주작가들과 소통하며 준비했다. 포스코 제강설비부 신명찬 부장은 “꿈틀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며 “철강 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성원으로서 앞으로 포항문화재단과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틀로, 곁테로’ 봉사단은 지난 4년 간 꿈틀로 입주작가 및 지역 상인들을 위해 꿈틀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꿈틀로 내 작가들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동행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시재생 및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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