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관하는 ‘코리아 인터넷 콘퍼런스 2023(Korea Internet Conference 2023, 이하 KRnet Conference 2023)’이 오는 26~27일까지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C),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OSIA)가 공동주관한다.
올해로 31년째 개최되는 KRnet Conference 2023에서는 `Human Internet and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80여 개의 기술 세션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의 Chat 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차세대 네트워크(5G/6G, Web3.0), 양자(Quantum), 미래형 운송수단(UAM) 등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며,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Falling in Love with AI and ChatGPT’, 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이 ‘ ICT가 만드는 미래 헬스케어’, 함상범 Microsoft 전무가 ‘인공지능 시대와 인간’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NIA에서는 기관 특별세션으로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데이터와 서비스 정책`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포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마이데이터 추진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우리나라의 방송통신발전 및 인터넷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포상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서 인터넷진흥상과 인터넷기술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