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1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공동주택을 방문해 이동식 물막이판 등을 활용한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최근 기상이변으로 올여름 국지성 호우와 대형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21일 권 시장은 관련 부서 및 공동주택 관리소 직원과 함께 아파트 지하층을 현장점검했다. 시가 선제 배부한 이동식 물막이판을 설치·시연하고 철저한 침수 예방을 위한 추가 보완사항을 논의했다.이에 앞서, 시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동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9일 자로 공포했다. 우기를 앞두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이동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를 신속히 사전 배부했다.또한, 재난예경보시설, 둔치주차장, 하천수문, 빗물펌프장 등의 가동점검을 완료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은 안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올해는 기후변화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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