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2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은종현 경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자율방재단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경북도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의거해 23개 시군 읍면동 단위로 329개단 593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통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이뤄져있다.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재난예방 예찰활동과 시설물 점검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올 여름 태풍·호우·폭염 등에 대비한 교육과 풍수해보험제도 안내,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과 시군 자율방재단원 간 소통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아울러 경북도는 7월 1일자로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군 자율방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아쉬움을 전했으며, 대구 편입 이후에도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기원했다. 김수용 경북도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자율방재단이 안전경북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올해는 엘니뇨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태풍·호우·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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