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해 지난 13~21일까지 진행된 ‘2023 시군역량강화사업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이 21일 4회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전수하고, 마을 회의나 지역사회 활동에서 리더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 목적이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사람들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그룹 관리 기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했다.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특히,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이 적극적으로 공유됐고, 이를 통해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장우환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은 지역사회의 활력과 자생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퍼실리테이션 능력을 갖추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의 활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