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지원청 담당 △군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계장 △Wee센터 전문상담사 및 보건교사 등 전문가 그룹과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2023학년도 상반기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공유 및 활동 사후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장애인권 침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 교직원 및 보호자 대상 연수 지원 확대 및 특수교육 대상 상담 지원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위원 간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