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6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3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지난 18일에 개최된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3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스프린터 부문에서는 2학년 박준선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스프린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2학년 박준선 선수는 단체스프린터에서 동메달, 1km 독주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남자고등부 20km 크로스컨트리에 3학년 신재우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준선 선수는 "2023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우 선수는 "이번 대회 외에도 앞으로 많은 대회가 남아있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