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0일 ‘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사업’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2명을 대상으로 영양소가 많은 환자식 영양음료를 6월, 8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혹서기 동안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이 직접 영양음료를 나눠주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꾸준한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다.한편,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특화사업으로 매달 1회 진행하는 ‘오늘은 내가 귀빠진 날’(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받는 사업으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임을순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석윤 와룡면장은 “단원들께서 주민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부족한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영양음료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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