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감자 800kg을 수확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458㎡ 규모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민·관이 함께 직접 조성한 텃밭에서 감자 종자를 직접 심고 가꿔, 판매수익금을 도움에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에 파종한 감자를 이날 수확했다.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감자의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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