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박물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내 타시군 박물관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부는 상주박물관과 고령대가야박물관, 영주 소수박물관이 동참해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총 100만원 상호기부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을 증진해 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박물관 문화서비스 역량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가졌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호기부를 통해 도내 박물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유산 관련 전시, 교육 활용방안 등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