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가음면은 지난 15일 가음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현리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경로당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경로당 교육은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 상담 △폭염 대비 안전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 검사 △우울증,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했다. 김모(85)어르신은 "각 기관에서 직접 마을을 찾아와 치매 검사, 우울검사 등 건강 검사를 해주니 자신에 대한 건강 상태도 알고 유익한 교육도 듣게 됐다"고 전했다. 허우성 면장은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도록 앞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보건복지사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