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지난 19일 내당4동 김을순 씨는 지난 15일 제66회 보화상으로 받은 상금 8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효행상’을 수상한 김을순씨는 40년 넘게 양가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나눔 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김을순 씨는 “효행상을 받은 것도 너무 과분하다. 이 상금은 내가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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