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은 20일 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에서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적정규모 학교육성 홍보설명회’를 가졌다.적정규모 학교육성은 저출산, 고령화, 도시집중화 등으로 지역 학령인구 급감 및 소규모학교 증가에 대응해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통해 교육과정 정상화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울진교육지원청은 다음달까지 지역 내 재학생 10명 이하 소규모학교 5개교에서 적정규모 학교육성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홍보설명회는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필요성 및 통폐합기금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규모학교 학부모 60% 이상 통폐합에 찬성할 경우, 해당 학교는 행정예고 및 경상북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을 거쳐 2024년 3월 1일 자 통폐합된다.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 및 동창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교육재정 효율성을 제고하는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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