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양학초등학교에서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는 최근 경찰에서 강력히 추진 중인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나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초등학교 때의 인성이 중·고등학교로 이어져 초등학교 예방교육이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 4명을 중심으로 한 범죄예방교실,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전 학교의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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