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봄맞이 꽃길 조성사업’에 본격 나섰다.
도구리와 농촌체험마을인 노다지마을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 봄의 상징인 팬지와 여름꽃인 분꽃, 해바라기 등 5만본을 심어 꽃길을 조성하여 쾌적한 경관을 가꾼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시작된 꽃길 조성은 겨울동안 주변에 적치되어있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꽃길을 만들어 깨끗한 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
정기석 동해면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생활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취약지구, 공한지 등의 지역에서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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