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과 직원들이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 시 청소과 직원들은 21, 22일 이틀동안 환경미화원들이 일하는 곳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현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직원들은 직접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로 청소 및 생활쓰레기 수거, 음식물쓰레기 수거, 재활용쓰레기 선별, 호동매립장 쓰레기 운반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음폐수 악취를 몸소 체험하면서 청소행정의 부족한 점을 느끼고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과는 이번 현장체험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 시민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직접 파악해 청소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철영 청소과장은 “이번 체험으로 직원들이 직접 눈으로 생활쓰레기 문제점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쓰레기 배출일 준수, 분리배출 확대 시행, 불법투기 근절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앞서 직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은 5감사 발표 등 감사퍼포먼스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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