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19일 장흥중학교 앞에서 북구보건소,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회, 장흥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하고 등굣길 일대에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피켓과 현수막을 게시하여,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차단을 통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케이팝 음악과 함께 학생들이 귀여운 토끼와 곰 인형 옷을 입고 함께 참여하는 등 활기와 흥겨움이 더해져, 월요병으로 힘든 아침을 날려버리는 즐거운 캠페인이 되었다. 김길현 장량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노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활동의지를 다졌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호기심에 흡연을 시작할 경우 청소년에게 미치는 피해가 성인보다 큰 만큼, 지속적인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량동은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매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관내 중고등학교·학원가·유흥업소 인근 등을 차례로, 정기적인 청소년 유해환경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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