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영일대, 칠포 등 4개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44일간 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에서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바다시청을 중심으로 피서객 안전을 책임질 인명구조요원 38명과 간호사 대체인력 4명을 선발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문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북구청에서는 △인명구조물품 추가 구입 △수영안전부표 및 수영경계선 설치 △안내표지판, 화장실, 모래털이 등 시설물 점검 △인명구조요원 9명 충원 배치 등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오는 다음달 7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편의시설 정비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해양관광도시 포항에서 피서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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