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위기학생 ‘행복한 학생으로’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 교육상담센터는 지난 20일 New-Start(새 출발) 멘토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New-Start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멘토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정보교류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제길 교육장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멘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당부했으며, 위촉식에 참석한 멘토들도 한 목소리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학생만이라도 행복한 학생으로 거듭나 사회의 일원으로 일어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New-Start(새 출발)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One-Stop 맞춤식 상담 및 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자아형성과 진로의사결정 능력을 함양시켜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도우며, 궁극적으로 학업중단학생 발생률을 낮추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다. 운영체계는 사안이 발생하면 단위학교 학교장이 Wee센터에 의뢰하여 멘토들의 상담이 진행되며, 2주 내외 총 20시간(일 2시간 10회기)운영하며 기간은 학교와 Wee센터간 협의ㆍ조정 운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