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송재만)는 세계 해양의 날 기념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17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환경공단 주관하는 `알줍`(알려주세요!, 주워주세요!)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바다의 가치와 해양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포항시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100명의 참가자들은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줍고 걷기나 달리기를 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더불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송재만 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은 "해양 생태계 환경이 기후변화와 해양쓰레기, 불법어업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이며, 2023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다음세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바다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