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유‧초등 교원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월 1일 자 유‧초등 교원 인사관리기준 수정‧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18일 영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서는 학교 급지 및 직급.직능별 유‧초등 대표 교원들과 참여 희망자들이 참석해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인사관리기준 수정‧보완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내 학교 현장의 상황과 인사기준에 대한 문제점 등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인사위원회 심의 및 행정예고를 거쳐 2024년 3월 1일자 시행 교육공무원 유‧초등 인사관리기준에 반영된다. 이광우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공청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수렴해 2024학년도에 보다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인사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관리기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