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제22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영주YMCA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중등부 8팀과 고등부 9팀, 가족 및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참가팀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에는 YJMT(김용빈 외 3), 고등부 우승은 보름골새끼호랑이(이진우 외 3), 중등부 준우승에 3KY(김예찬 외 3), 고등부 준우승에는 준짱과 친구들(최준현 외 3)이 차지했다. 또한 이벤트로 장애물 슈팅, 단계별 슈팅, 자유투대회 등이 진행돼 관객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영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골대 1개에 6명만 모이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들과 농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나게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