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이 최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영주,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영주시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착착착` 이뤄지고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의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를 하자는 뜻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다음달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액 냉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지난해 기준 20∼35%)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