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의회 제258회 정례회 3차본회의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3층 본회의장에서서 개최된 가운데 김민호, 금동윤 의원의 의정질의가 눈길을 끌었다.김민호(다선거구) 의원은 "유통특작과 소관질의에서 1년 예산은 농민들이 필요해서 세운 예산인 만큼 이월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춘양 토마토 선별장 신축 지원은 춘양농협 측에서 하는 사업인데 부지확보 등을 조합장과 같이 상의해 빨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농촌여성 신기술 농작업 장비지원은 국민 혈세로 지원하는 만큼 중복으로 받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금동윤(나선거구)의원은 "우리가 지원하는 홈쇼핑에서 봉화사과 판매는 못봤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사과 홍보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홈쇼핑에서 우리가 지원한 부분 만큼은 봉화사과로 명백히 나와야 사과 홍보도 되는 만큼 경북능금조합 장사를 위한 지원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또 금 의원은 "지역 농산물 홍보비지원은 실제 봉화농산물 홍보를 제대로 하는데 목적인 만큼 농특산물의 브랜드 재고에 적극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산물 최저안정기금 규정이 불합리하면 의회와 담당부서가 같이 조례를 바꿔서라도 농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양 의원들이 각 업무소관별 조목조목 따지는 의정 질의가 지역 정가에서는 주민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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