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일반산업단지 내 신설 도로에 대해 상주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5일 도로명을 부여‧고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도로시설 준공에 따라 상주시에서 부여한 도로명은 ‘헌신산단로’이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예비도로명 등 기초조사와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상주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상주시는 도로명 부여 결정 고시 후 주소정보 누리집(www.juso.go.kr)을 통해 소방․경찰․인터넷 포털 등에 제공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에 도로명으로 부여한 ‘헌신산단로’는 도로명주소 사용으로 시민들과 방문객이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명 부여가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소정보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