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0일 유곡마을 체험공간에서 청년공동체인 `봉화를 일으키다` 주제로 지역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청년창업가 9명으로 구성된 ‘봉화를 일으키다`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2022년 12월 설립된 단체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다.오는 11월까지 베이킹, 앙금플라워, 네일아트 등 원데이클래스, 인문학 콘서트 및 복날파티 등 소외된 청소년, 주민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도록 활동할 계획이다.이재진 대표는 "봉화를 일으키기 위해 청년들이 뜻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했고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취미와 직업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길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면서 응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