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대는 지난 1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3 GMU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창업 동아리 8개 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굽은허리보호대’아이디어를 제출한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의 ‘BB’팀이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경과 ‘조경연구소’팀, 우수상은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미&뷰’팀이 선정돼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대상을 받은 BB팀의 ‘굽은허리보호대’는 허리 견인 벨트를 추가해 허리통증 완화 및 간접적 척추 교정 효과를 내는 것이 핵심 아이템이다. 대상을 수상한 예비창업팀 BB팀은 대학을 대표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창업유망팀 300 페스티벌’에 전문대 트랙 학생창업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승환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창업가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