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경찰서는 14일 오전 10시 46께 안동시 어가골아랫1길 10, 태화동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112신고 접수 후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 및 범행 현장과 주변 CCTV 영상 판독으로 같은 날 오전 11시 50께 용의차량 특정해 긴급 배치 등 총력대응을 통해 1시간 40여 분만인 낮 12시 25께 범인을 조기 검거했다. 안동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빠른 현장출동과 형사, 지구대, 관제센터 등 전 기능 총력대응을 통해 현장 인근에 주차해 있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피의자 특정, 영상정보센터에설치한 CCTV 및 사설 CCTV 등 10여대를 확인 중, 오전 11시 50께 피의자가 흰색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확인 후, 시내 일원 긴급배치 및 용의 차량 동선을 파악하던 중 낮 12시 25께 태화삼거리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 상대 추궁해 검거한 것이다.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피해자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트라우마를 겪을 것으로 예상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 피해자보호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향후에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