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16분께 `일월산을 등반하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영양파출소장(현장 책임자)과 영양파출소 2팀장, 영양파출소 및 수비파출소 순찰차 3대가 신속 출동했다. 경찰, 소방 등 16명이 합동 수색 개시했으나, 산악으로(일월산 1219m) 수색대상이 광범위하고 요구조자와 통화는 가능했으나 GPS 위치추적 불가하며 요구조자가 지리감이 전혀없어 정확한 조난지역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폭우(시간당 20mm가량, 총 52mm)로 드론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신고자와 지속 통화하면서 순찰차는 임도를 진행하며 취명, 수색경력은 확성기를 활용해 요구조자의 위치파악에 주력했다. 수색 중 강한 우천이 계속되고 야간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수색 2시간 여 만에 탈진한 상태의 K모(63‧남)씨를 발견,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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