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4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2기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을 비전으로 현재 기본계획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농식품부 본계획 승인 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2월 1기 예비액션그룹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에 이어 제2기 교육은 지난 4월 27일 선진지 견학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62명 신청자 중 수료 요건을 충족한 3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해 지난 1기 44명 수료에 이어 총 79명이 수료했다.이번 2기 예비액션그룹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감안해 선진지 견학을 제외한 본 교육은 5월 24일 시작해 6월 14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짧은 기간 내에 집중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신활력플러스 사업 소개, 농촌정책 이해, SNS 홍보마케팅 이해 및 실습, 사회적 경제조직 이해, 주민참여 사업 교육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선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영양군이 보유한 우수한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한 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공동체 주도의 자립성장을 실현해 주민역량을 배양해 나가는 사업으로 향후 최종 선정된 액션그룹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여부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활동에 달려 있다”며, “이번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예비 액션그룹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궁극적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발굴해 법인으로 전환하고, 각종 정부지원 공모사업 통한 민간조직의 완전자립화로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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