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영주시 장애인단체 임원 61명과 함께 2023년도 장애인단체 임원 선진지 견학(배리어프리 여행)을 신라 천년의 역사 경주에서 실시했다. 15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영주시장애인단체 임원 선진지 견학은 영주시 소재 8개 장애인단체(경북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영주지부,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영주시지회, 한국뇌병변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영주지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지회) 임원과 함께 무장애 여행지 경주에서 진행했다. 배리어프리 교육(무장애여행지 소개)을 실시하고 첨성대, 대릉원, 경주버드파크, 국립경주박물관 일대의 편의시설(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을 둘러 보았다. 이번 견학은 더운날씨와 활동에 불편함이 있는 상황에도 중증장애인(휠체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관장 도선스님은 "복지관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질적, 양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영주시장애인단체 지회장님들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외 협력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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