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는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 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인학대 예방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노인학대예방의 날’은 2006년 국제연합(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을 `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비롯됐다.우리나라도 이후 2017년에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 올해 7년째를 맞이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수성구의회 남정호, 박새롬, 정대현, 김경민, 정경은, 백지은, 최현숙 의원이 참가했다.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약자인 어르신을 돕고 학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은 구의회가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챌린지 참여를 통한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행복한 노년을 위한 디딤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